[캐나다 여행] 알버타(Alberta)주 여행기 ①: 코크래인(Cochrane)-2 계속 이어서 코크래인입니다. 사실 코크래인은 이렇다할 관광지가 없어서 저는 계속 한가롭게 하늘이나 쳐다보고 나무 구경이나 하고 강가에 서 있고 그랬습니다. 그래서 이번엔 우리나라와 다른점을 중점으로 소개해드릴게요. 외국에 나갈 때 많이 느끼는 거지만, 보행자 우선 ㅠㅠ 저처럼 뚜벅이 여행자는 감동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. 괜히 서울의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의 아슬아슬한 상황들을 생각나게도 하고.. 저렇게 길 양쪽에 사람이 지나는 그림과 "CROSSWALK"이라고 쓰여진 팻말이 있으면 건너려는 사람이 있건 없건 차들은 일단 멈춰섭니다. 이곳 사람들은 그게 기본인건데, 괜스레 저 혼자 "에구, 빨리 건너줘야겠다"하고 뛰었답니다. 촌스럽게 소나무에요. 레고에 있는 나무 모양, 나홀로집에 에 나오는 크리스마스 트리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··· 23 다음